평창 도암 알파인 앤 롯지 클럽 무료국악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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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 앤 롯지 클럽이 지역 초교생에 국악기를 가르쳐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어린이들은 9일 마무리 발표회를 연다.
 '시골 어린이들에게 우리가락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평창군 도암면 수하리 수하계곡의 수하산 알파인 롯지 앤 클럽(구 수하분교장)이 지역내 초등학생들을 초청, 무료 국악교육을 열고 있다.
 수하산 알파인 롯지 앤 클럽에서는 지난 6일부터 서울 등 도시지역 어린이 29명과 도암면내 초등학생 9명이 함께 참가해 판소리와 전래놀이 민요, 장구, 단소를 가르치고 있는 것.
 이번 시골어린이 국악교육에는 진향국악원 채수정 원장과 민혜성 부원장을 비롯한 전문강사진이 참가하고 있다.
 참가 어린이들은 9일 그동안 배운 실력을 발표하는 발표회를 갖고 국악교실을 마무리 한다.
 수하산 알파인 앤 롯지 박윤숙 대표는 "도시어린이들과 농촌어린이들이 쉽게 친해지며 우리가락을 함께 배우는 행사로 기회있을 때마다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창/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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