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지난해比 11.3% 증액 신청

【태백】 태백시는 올해 폐광지역 진흥지구개발사업비를 지난해보다 11.3%가 증액된 168억8백만원을 교부신청했다.
 태백시는 11일 "폐광지역 특별법으로 오는 2005년까지 산업자원부에서 지원하는 폐광지역 진흥지구 개발사업비 가운데 올 사업비 168억원을 교부신청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51억1백만원보다 17억원이 증액된 이번 폐광지역진흥지구 개발사업비는 국비 120억7천9백만원, 도비 15억1천만원, 시비 32억1천9백만원 등이다.
 태백시는 올해 태백체험공원조성에 17억8백만원, 하천정비 8억5백만원, 시가지도로 정비 134억2천4백만원, 상수도정비 8억7천1백만원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폐광지역진흥지구개발사업는 지난 97년부터 오는 2005년까지 관광개발 분야인 함백산 수렵장과 태백체험공원조성비에 159억여원 등 총 11개 사업에 1천728억원이 지원된다.
  홍성배 sbh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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