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자문단 구성 토목 건축 소방 등 추진 협의

【태백】 국민안전체험테마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자문단이 구성된다.
 태백시는 10일 안전체험테마파크에 대한 빠른 진척과 사업 성과를 위해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 17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토목, 건축, 소방, 전시, 기계, 환경, 관광분야별 문제점 등을 자문 받을 계획이라고밝혔다.
 또 오는 15일에는 한국건설관리공사에서 전체자문위원 회의를 개최, 사업의 총괄적 진행방향과 도입시설 등에 대한 문제점 및 대책 등을 협의하는 한편 2월 초순에는 행정자치부의 자문단으로부터 자문도 받는다.
 태백시 관계자는 "안전체험 테마파크는 전국적으로 전례가 없는 사업이어서 토목, 건축, 소방 등의 전문가들에게 철저한 자문을 받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안전을 체험하고 여가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테마파크 조성지역은 장성동 산31번지 일대 총 29만5천평에 안전체험시설 26종, 문화·휴게시설 11종을 비롯한 부대시설이 설치되는 등 전체 사업비 1천980억원을 들여 조성한다. 홍성배 sbh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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