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평창군 농특산물 직거래와 대형유통업체납품 주문판매 등을 통해 판매한 금액이 49억2천200만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2배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평창군에 따르면 지난해 대도시아파트 직거래장터를 운영, 15개 단지에서 421회 장터를 열어 모두 21억7천600만원어치의 농산물을 판매했다. 농협 서울지역본부와 동작구청 인천 연수구청 등에서 주관하는 직거래장터에 81회 참가해 9천200만원, 강원진품센터를 통해 1억3천500만원어치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월마트, 해태유통, 삼성홈플러스, 등 대형소비업체에 납품해 24억9천400만원 어치 등 모두 49억2천2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군은 올해 고랭지배추 양파 감자 등 과채류의 안정적인 유통체계구축에 더욱 힘쓰는 한편 잡곡류와 쌀 고추 등의 직거래와 유통망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평창/신현태 htsh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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