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의회는 11일 오전10시 군의회 본회의실에서 이한웅 부의장의 주재로 제112회 임시회 7차 본회의를 개최, 총무과와 기획감사실의 올해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이한웅 부의장은 "수원지, 배수지 등 외곽시설 근무자들에게 지방지 등 신문을 보급해 행정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
 전용구 의원은 "금리인하로 양록장학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수익사업 쪽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
 최병일 의원은 "국토정중앙점이 있는 남면 도촌리가 정보화마을로 육성돼 인터넷을 통해 이 지역을 홍보할 수 있도록 하라"고 제안.
 김태진 의원은 "마을에 재난·재해 발생할 경우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이장들을 위해 상해보험에 가입,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촉구.
 손종웅 의원은 "지난해 실시한 양구군의 전자입찰은 어떤 사업에 대해 실시됐는가"를 묻고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하라"고 당부.
 신명철 의원은 "지난해 해안면이 정보화 마을로 지정됐으나 일부 신축가구는 선로가 연결안돼 사용하지 못한다"며 "대책을 세워달라"고 주문.
양구/안의호 eunsol@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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