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는 11일 내무위와 산업위를 열고 실국별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내무위 김용주 의원은 "춘천시가 조성키로 한 체급별 경기장과 생활체육공원은 그동안 많은 논란을 겪어왔다"며 "설계결과가 마련되는대로 시의회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계획을 확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전창수 의원은 "시에서 운영 중인 도서관들이 대부분 10시까지만 운영하고 있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다"며 "2교대로 운영하는 한이 있더라도 늦게가지 이용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 달라"고 주문.
 산업위 이두호 의원은 "상하수도사업소에서 기본계획을 수립, 자연부락 등에 대한 상수도 공급계획을 마련하고 있다"며 "시의 종합계획에서 독립가옥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구했다.
 유희만 의원은 "남면 관천리에서 방하리 일대를 연결하는 도로가 환경성 검토 등의 이유로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며 "시에서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 공사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춘천/송정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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