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의회는 2일 오전 10시 군의회 본회의실에서 제105회 임시회 5차 본회의를 속개하고, 집행부로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김주혁 의원은 "양양지역 바닷가 쪽으로 전 구간에 걸친 해안도로가 설치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며 "강현면 물치항의 경우 현재 물치주차장을 높이는 사업이 추진중인데 이와 함께 항구 준설도 이뤄져야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강조.
 박태석 의원은 "동해안 일대 전체에 걸쳐 해안침식이 심각한 만큼 국가적 차원에서 방파제 설치 등의 항구적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하고, "남대천 재첩 방류시 먼저 수해쓰레기에 대한 완전한 제거를 실시한 다음에 방류하라"고 요구.
 오세만 의원은 "저소득 농촌지역이 많아 보건소 측에서 방문진료 등을 확대해야 한다"며 "겨울에 눈이 오지 않아 병해충이 극성을 부릴 것으로 예상, 소독작업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
양양/홍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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