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의회는 3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105회 임시회 6차 본회의를 속개하고, 주요 군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박상형 군의회의장은 "현재 양양군은 11명의 수산직중 2명의 사무관이 있는 반면 토목직은 29명임에도 불구하고 1명의 사무관 밖에 없다"며 "토목직 읍면 배치의 필요성에 대해 검토해 달라"고 주문.
 오세만 의원은 "수해복구 사업 준공시 준공 서류에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사업의 진행상황을 지휘부에 제대로 보고해 현장의 민원에 대한 올바른 전달이 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적.
 김우섭 의원은 "대부분의 수해복구 공사가 마무리 시점에 있지만 일부 소규모 누락분이 있어 주민들의 불신감이 커지고 있다"며 "성공적인 수해복구 마무리를 위해서는 작은 부분까지 살펴 주민들의 불만이 없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
양양/홍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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