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8천만원 들여 쌍용리 일대 부지 1천500평 확보

【영월】 영월군이 국도 38호선 확장 노선에 지역 농특산물 홍보·전시 판매장을 설치한다.
 9일 영월군에 따르면 38번국도 확장 공사 완료와 주 5일 근무제 시행에 따른 5도(都) 2촌(村)시대를 맞아 관광 수요 증가에 대비, 2억8천만원을 투자해 서면 쌍용리 산 139번지 일대 부지 1천500여평을 확보해 농특산물 판매장 및 도로변 장터를 개설한다.
 이곳에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간이 판매장을 설치하고 관광 안내도 등 편익시설이 들어 서며 지역 주민들의 소득 창출을 위해 새로운 개념의 도로변 판매장을 시범 조성된다.
 영월군은 상반기 안으로 사업을 완료하고 성수기인 하반기에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월군 관계자는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경남주유소측이 465평의 부지를 무상으로 기부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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