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의회(의장 박명서)는 26일 제141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고 군집행부를 상대로 군정질문을 실시.
 박순형 의원은 "횡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인구늘리기 시책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교육문제가 관건인데 학생들의 외지 유학 방지대책 등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이 미흡한 상태"라며 효율적인 방안마련을 주문.
 변영덕 의원은 "횡성군이 지난해 재경부에 지역특화발전을 위해 5개 예비특구를 신청했는데 환경부가 환경규제를 위해 모두 반대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유치가능성이 있겠느냐"고 질의.
 또 '횡성군이 우천면에 추진 중인 드라마세트장 조성사업이 상당히 빨리 진행되고 있는 데 반해 일반주민의 인·허가 사업은 절차를 따지는 바람에 시간이 지연되기 일쑤인 만큼 민원인의 원성이 없도록 하라"고 지적.
횡성/김창삼chskim@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