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는 17일 춘천시를 상대로 시정질문을 벌였다.
 최성동 의원은 “도심내 공원, 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시설 등은 본청 소관부서에서 관리, 보수하고 있으나 지연되는 사례가많아 생활민원 처리사업소에서 일원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돈식 의원은 “농업과 관련 읍면동에 배치된 농촌지도직의 업무분장과 직급을 조정해야한다”며 “농민단체 등이 청원한 학교급식지원조례의 추진경과와 상정가능성을 밝힐 것”을 주문.
유종수 시장은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위원회 구성은 정부차원에서 금지돼 있다”며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원부지 중 매입대상면적은 877필지에 122만3000평에 달해 잔여부지 보상은 막대한 재정이 소요되는 만큼 중장기 계획을 수립, 연차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라고 했다. 춘천/송정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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