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의회는 25일 제 111회 임시회 예결특위를 열어 평창군 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
 심재국의원은 "대규모 투자사업의 경우 국도비 지원을 받아 군비부담을 줄여야 하나 군비투자과다로 재정운영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대규모 투자사업에 필요한 국도비확보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
 고응종의원은 "2003년에 비해 올해 농업관련예산이 10억원 감소하는 등 농업관련 예산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며 "농촌과 농업회생을 위해 관련예산을 증액하라"고 촉구.
 김영해의원은 "올해 당초예산편성때 절차상의 문제로 삭감돼 예비비로 편성된 경로당신축사업비 2억8000만원이 이번 추경예산에 20억원의 예비비를 가용자원으로 사용하면서도 다시 편성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이냐"고 질타.
 이만재의원은 "지역경기활성화에 깊은 관계에 있는 군내 재래시장이 침체돼 있다"며 "지역특성을 살린 재래시장으로 활성화 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 
평창/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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