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상자덮개용 관광 홍보전단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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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 지역에서 생산되는 주요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농산물 포장상자 덮개용 홍보전단지(사진)가 제작돼 농업인에게 배부됐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소장 권석주)는 최근 농업인들이 농산물을 상자에 담아 출하할 때 농산물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폐신문지 대신 영월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홍보용 전단지 27만 장을 제작해 시설채소와 포도, 고추, 전자상거래 농업인 등 지역 242농가에 배부했다.
 홍보용 전단은 신문 한면 크기의 컬러로 제작됐으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중 전국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고추와 오이, 토마토, 포도, 느타리 버섯의 우수성과 고춧가루, 고추장, 더덕술, 잡곡류, 인진쑥 등의 가공품 구입처를 비롯해 지역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사이트 및 영월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농가에서는 폐신문지 구입 비용과 번거로움을 줄이는 한편 폐신문지 보다 고급스러움과 깨끗함을 더해 소비자들에게 농산물에 대한 좋은 인상과 관광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권석주 소장은 "홍보 전단지에 대한 농업인의 호응이 좋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제작, 공급해 영월 농특산물의 청정 이미지 제고와 관광홍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영월/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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