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상세도 작성키로
측량표지는 국토개발 및 보존 등 행정 업무에 근간이 되는 국가중요시설물로 삼각점과 주요 국도 및 지방도등의 도로를 따라 2.5km간격으로 설치돼 있다.
이번 조사에는 기존의 삼각점과 수준점에 대해 표주의 훼손 등에 철저한 확인조사를 실시하고 측량표지점을 이용하는 기관 측량업체 등 누구나 찾기 쉽도록 주변의 영구적 목표물등을 기준으로 지형, 지물,지명 등을 넣은 상세 경로도를 작성할 계획이다.
그러나 삼각점 등 측량표지가 고산지대에 광범위하게 산재, 지리의 특성상 지리정보가 능통한 전문산악인이 투입되어야 하나 인건비 등으로 인력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권재혁 kwonjh@kado.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