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4000평 규모 양액재배시설 추진

【평창】 수출농작물로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고랭지 파프리카의 수출기반조성사업이 추진된다.
 평창군은 고랭지 파프리카 수출기반조성사업은 올해 국비·도비·군비·농업인 자부담 등으로 4000평 규모의 비닐온실 양액재배시설을 조성, 파프리카 수출 활성화를 추진키로 했다.
 파프리카는 지난해 군내에서 550t을 일본에 수출한데 이어 올해도 이달부터 연말까지 수출을 추진할 계획으로 있으며 일본에서 생산이 어려운 틈새시장을 이용, 고랭지 지역의 청정재배여건으로 고품질의 상품을 수출해 일본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랭지의 특성을 살린 고품질의 파프리카가 수출 주력상품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재배단지를 지속적으로 육성지원해 연중생산체제 구축과 안정적인 수출물량을 학보,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현태 htsh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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