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청일면 군의원 보선

 오는 5일 실시되는 횡성군의회 청일면 선거구 보궐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자들이 막바지 표심 모으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2명의 후보들은 무더위 때문에 낮시간대 보다는 오전과 저녁시간을 이용해 후보자들을 찾아다니며 자신의 이미지를 어필하고 있다.
 기호 1번 김춘환(54·전 청일면장·청일면 유평리) 후보는 '작은 꿈을 크게 실천할 일꾼'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며 "푸른 산과 맑은 물, 깨끗한 공기의 발원지인 청일면의 진정한 지킴이가 될 것"이라고 유권자들에게 밝히고 있다.
 기호 2번 김충흥(57·금성소리사 운영·청일면 유동2리) 후보는 '새농촌, 새일꾼'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화합하는 청일, 살기좋은 청일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이번 보궐선거는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4·15 총선때보다 2시간 늘어난 오후8시까지 투표가 실시된다. 이에 따라 청일면선거구 당선자는 이날 오후 9시30분쯤 최종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횡성/김창삼 chski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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