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는 14일 오전 10시 제86회 임시회를 열고 시장과 집행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정질의를 했다.
 박대암 의원은 "원주시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원주유치가 반드시 성사돼야 하며 지금까지 추진했던 유치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구체적인 대안과 계획을 마련해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촉구.
하고 "현재 심의 중인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삭감된 예산을 증액해 이전 대상기관에 대한 전략적 대안을 마련해 제시하는 것이 공공기관 유치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용역의뢰를 요구.
 정남교 의원은 "시외버스 터미널의 단계택지 이전이 지연되는 이유가 무엇이며 올해말까지 시외버스 이전사업이 마무리되지 않을 경우 원주시의 대안이 무엇이냐"며 집중 추궁하고 "우산동 구 고속버스터미널을 개발할 때 지역주민들도 참여시켜 지역경제를 실질적으로 활성화시키고 지역실정에 맞는 개발이 이루어지도록 원주시가 적극 나설 것"을 주문.
 이경식 의원은 "타지역의 경우 농촌에서 유해조수에 의한 피해를 입었을 때 행정에서 보상을 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원주시도 조례안을 만들어 유해조수에 의한 농작물 피해보상 대책을 마련할 의향이 없는지"에 대해 집중 추궁.
원주/이주영 jyle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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