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초중생 영어캠프

 평창교육청이 초·중학생들의 영어실력향상을 위해 개최하는 '2004 평창 초·중학생 생활영어 캠프'가 21일 초교 4년생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 24일까지 휘닉스파크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인 올 생활영어캠프는 이번 1기 캠프를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5기에 걸쳐 군내 초 중학생 100명과 중학생 40명이 참가해 살아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할 계획.
 생활영어캠프에는 각 기별로 원어민교사 2-4명이 참가해 참가학생들과 3박4일 동안 영어발음, 표현, 역할극, 영어게임과 퀴즈, 팝송배우기, 일기 편지쓰기, 캠프소감발표 등으로 영어에 익숙해 지는 시간을 갖는다.지난해부터 실시한 평창교육청의 생활영어캠프는 학생들의 영어의사소통능력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평창교육청 장익범 장학사는 "생활영어 캠프를 통해 농촌지역 학생들이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영어에 자신감을 갖는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올해도 지속적인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창/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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