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회(의장 남우)는 23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33회 동해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권순일 의원과 김원오 의원이 시정질문을 펼쳤다.
 권순일 의원은 "달방댐이 최근 자연방류로 인해 청소하기가 상당히 좋은데 지자체에서 수자원공사와 협의를 통해 이 시기를 놓치지 말고 수질개선해야 한다"고 질타하고 "지역내 송전탑이 300여기가 있는데 이 중 43기에 대해서만 지난 3년 간 1500여만원의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고압전선에 의한 피해에 비해 너무 미미한 액수"라며 지자체에서 시행령 건의 등 대책을 세워 고압전선에 대해서도 세금을 부과할 수 있어야 한다고 촉구.
 김원오 의원은 "종래 국도 42호선 종점부분은 대체도로 계획으로 지방도로 편입된 후 중앙분리 교통선도 없는 낙후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반토막 같은 이원중심도로와 귀운교, 북평간의 연결 등이 10년 이상 방치되고 있는데 해결책을 마련하라"고 주문. 동해/김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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