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회(의장 남우)는 8일 오전 10시 동해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 동해시관광지입장료및시설사용료징수조례중개정조례안 등을 심의.
 이날 정낙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동해시 유일의 4년제 대학인 동해대가 존폐의 기로에 서 있으나 교수들은 교협, 교연 등의 이름으로 화합하지 못하고 관선이사들은 뚜렷한 대책없이 관망하고 있다"며 "동해대살리기운동이 범시민운동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사회 각분야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함께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
 윤종대 의원은 "동해시의 아파트와 연립주택 비율은 53%에 이르고 있으며 공동주택단지내의 공용시설은 공익성이 대단히 높다"며 "국민주택규모의 영세한 공동주택과 공익성이 높은 시설물부터 공익시설관리비를 점차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
 홍순만 의원은 "공무원직장협의회가 점심시간 준수투쟁이라는 이름으로 민원인을 골탕먹이는 일은 너무나 이기적이다"며 "시장은 전체 공무원을 신규채용하겠다는 각오로 단호하게 조직을 관리해 시민에 봉사할 수 있는 공무원상을 되살려야 한다"고 주문.
동해/김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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