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의회가 1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17회 임시회를 열어 군정질문을 진행한 가운데 심재국 부의장은 "소규모 농업진흥지역으로 인해 주민들이 재산권행사에 제약을 받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며 진흥지역해제와 조정대책, 공공기관이전 유치대책, 효석문화제 확대발전대책, 북부지역 장례예식장설치 대책 등을 질문.
 이만재 의원은 "경기침체로 지역의 영세상인 등 서민경제가 파탄직전에 있다"며 지역경기 회생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도민체전유치대책, 군폐기물종합처리시설의 공사중단과 관련한 대책, 지방양여금중단에 따른 대책, 공사가 중단된 평창광희전문대학의 향후 추진대책 등을 질의.
 차재천 의원은 "군폐기물종합처리시설 설치 문제로 주민들의 갈등이 빚어지고 형사고발을 당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당초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는 대책과 지역경제 침체문제, 미탄면종합개발계획 등을 질문.
 고응종 의원은 "군의 시급하고 중요한 현안은 지역간 균형발전의 문제"라며 소외 낙후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대책과 방림면 체육공원조성사업, 각종 인허가와 관련한 민원처리대책,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대책 등을 질문.
 김영해 의원은 "2014동계올림픽유치와 관련, 주개최후보지인 도암면의 명칭이 혼란을 초래한다"며 대관령면으로 개칭을 촉구하고 군관문 진입도로 주변환경정비, 대관령고원 전지훈련장 조성사업, 목장을 활용한 대규모 꽃단지 조성대책 등을 질의.
  평창/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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