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진국)는 2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자치행정과와 환경보호과, 건설과를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속개.
 최준집 의원은 "최근 청호동의 한 민원인이 점심시간 선박업무와 관련한 민원서류를 발급받으러 왔다가 사무실 문이 걸려있어 낭패를 본 사례가 있다"며 불편한 민원업무를 맹렬하게 질타.
 고학재 의원은 "공무원 해외연수에 동사무소 직원들은 소외되는 경우가 있어 불만의 소리가 높다"며 "배낭여행만이라도 사기진작 차원에서 동직원들을 충분히 배려해 달라"고 주문.
 김성근 의원은 "속초시가 13개동에서 8개동으로 축소된 만큼 최하 6000만원으로 인상을 검토하라"고 요구.
 박명수 의원은"상급부대를 통하지 않고 직접 예비군대대를 통해 각 동대에서 필요한 물품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연구해 달라"고 촉구.
  속초/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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