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의회는 2일 오전 10시 제112회 양양군의회 정례회를 개회, 1차 본회의를 갖고 200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이진호 군수의 시정연설을 청취한 후 오는 23일까지 22일간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의 등 회기를 결정.
 이진호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지난 2년간 연이은 태풍 피해복구에 행정력과 예산을 집중투자한 결과 도로, 하천, 농업기반시설 등이 앞당겨 정비되는 등 전화위복의 계기를 가져왔다'고 평가.
 또 이 군수는 '내년도부터는 지역발전을 본격화시키는 해가 되도록 하겠다'며 △살기좋고 소득높은 농어촌 육성 △복지사회 실현 △사계절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 △자연환경의 보전 △도시기반 조성 △향토문화 예술과 생활체육 진흥 △민본행정 7가지의 군정 추진방향을 제시.
 양양군이 제출한 2005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1093억원, 특별회계 158억원으로 일반회계중 일반행정비는 343억원, 보건·복지 등 사회개발비 472억원, 농수산 등 경제개발비 230억원 등으로 구성.
양양/남궁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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