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의장 박효동)는 7일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고선기)를 속개, 문화관광과, 농정산림과, 해양수산과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
 임연식 의원은 "진부령 문화스튜디오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증축공사를 추진하고 있지만 운영 실적이 부진해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며 대책 수립을 요구.
 고선기 위원장은 "고성군의 문화 관광 주요사업이 계획은 많았으나 일부는 추진실적이 부진하다"며 사업 추진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주문.
 송태겸 의원은 "관내에 2개의 골프장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데 지역주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라"고 촉구.
 이강덕 의원은 "해수욕장 운영시 각종 시설투자와 주민계도에 행정력을 집중해 보다 많은 피서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
 고성/남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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