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의회는 7일 농업기술센터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신교선 의원은 "농업관련 예산이 일부 영농조합법인과 개인에게 편중되는 경향이 있다"며 "지원내역을 성공과 실패사례로 분석, 균형있는 지원기준으로 활용할 것"을 요구.
 심재국 부의장은 "농산물판매장과 저온저장고 등의 설치지원에 있어 운영능력과 마인드를 갖추지 못한 농가를 선정해 사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지원대상농가 선정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질타.
 김영해 의원은 "국비를 지원해 농업인들의 부담을 줄여주는 각종 사업들이 투자에 비해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대책을 촉구. 평창/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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