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의회(의장 정용화)는 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속개하고 건설과, 수질환경사업소, 경제교통과, 농정산림과, 도시과 등에 대해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
 이문근 의원은 건설과에 대해 "보도블럭의 내구연한이 남아있는데도 자주 교체하고 있어 예산낭비"라며 "형식적인 사업보다는 지역에 시급한 사업을 엄선, 예산을 집행해야 한다"고 지적.
 김천수 의원은 "수질환경사업소의 하수처리장에 대한 시설견학을 활성화, 환경보존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달라"고 주문.
 최경섭 의원은 경제교통과에 대해 "황지자유시장에 주차 공간이 없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내년에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 예산을 반영하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촉구.
태백/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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