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의회는 9일 오전10시 본회의장에서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을 속개.
 최준집 의원은 "올해 시의 브랜드파워를 높이기 위해 평화관광도시 선포식을 가졌으나 평화관광도시라는 구호만 있을 뿐 후속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
 김성근 의원은 "엑스포공원은 주민들의 휴식·체육공간일 뿐 아니라 시의 대표적 문화행사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며 "그러나 비가 오면 행사장이 진흙탕으로 변하고 인라인 스케이트장이 안전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등 현재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에대한 대책은 무엇이냐"고 질문.
 홍우길 의원은 "동우대가 지역주민과 협의없이 수익의 원칙만 고집할 경우 시가 학교에 시민의 입장을 전달하고 이전계획 취소 등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충고.
속초/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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