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의회는 10일 오후 1시 제112회 정례회 군정질문을 위한 제2차 본회의를 속개.
 박상형 의원은 조각미술관 조성사업이 무산된 공항주변 군유지의 활용계획을 묻고 또한 "조각미술관 유치를 통한 군유지 매각대금으로 추진하려한 장승리 폐광지 매입이 어렵게 됐다"며 대책을 질의.
 오세만 의원은 "11만평의 하조대집단시설지구가 잡초가 무성한 땅으로 전락·방치되고 있으며 건축 용적률도 낮아져 개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추궁하고 "관광산업 부문의 투자 예산은 전체 예산의 4.5%에 머물고 있는게 현실"이라며 보다 적극적인 관광산업 육성 노력을 촉구.
 김우섭 의원은 "어족자원 고갈, 국제유가 인상 등으로 수산업 붕괴 위기를 맞고 있다"며 양양군의 증양식 사업 지원이 미약한 원인을 추궁.
양양/남궁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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