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의장 함종호)는 13일 오전 내무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를 열고 '2005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추가안'과 '춘천시 새해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날 예결위에서 이재수 의원은 "시가 사회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하면서 일부 단체에 대해서는 사업비 이외에 운영비까지 지원하고 있다"며"이와달리 대부분의 시민단체들에게는 사업비 조차 지원을 하지 않는 등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질타했다.
 내무위 이성범 의원은 "경춘고속도로 사업구간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이주시키기위해 시유지를 매각한다고 하는데 주민들이 요구해서 매각하는 것이냐"고 물었다.
 최성동의원은 "시가 (구)강원조달청 건물과 부지 매입을 추진하고 있는 데 매입 후 활용방안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유희만의원은 "유인석 선생 유적지 면적은 3만7000여평인데 비해 윤희순 여사의 추모공원 예상부지는 3500여평으로 너무 적은것 같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춘천/안은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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