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의회는 13일 제8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엄대석)를 열어 200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
 최광선 의원은 "2004년도 예산에서 2005년도로 이월되는 사업예산이 총예산액의 10%를 넘는 것은 업무추진이 미흡했기 때문"이라고 지적.
 이상호 의원은 "양여금 제도가 없어지게 되면 정주권사업이라든가 농어촌도로확포장사업 추진에 막대한 지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역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 대책을 밝혀달라"고 촉구.
 김순복 의원은 "새마을소득금고 융자금 회수 수입이 감액된 것은 농민 경제가 어려워 회수 실적이 저조한 것인가 아니면 혜택을 주기 위해 융자금에 대한 이자를 탕감해 주기 때문인지 설명하라"고 추궁.
 주종화 부의장은 "입찰참가 신청에 따른 수수료를 받아 세외수입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실정인데 앞으로 입찰참가 수수료에 대한 폐지 문제에 대해 대처방안은 뭐냐"고 질문.  화천/김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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