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束草】속보=속초시 동명활어장 주차장이 지난해 4월 국제여객선터미널 건립으로 줄어들자 어민들이 반발(12월28일 13면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4일 속초시수협과 동해해양수산청이 속초항내 일부 부지를 주차장으로 활용할수 있도록 임대하는데 잠정 합의했다.

이날 속초시수협과 동해해양수산청 관계자는 동명활어위판장의 대체 주차장 확보를 위해 구 파고관측소의 담장을 헐어내 약 700여㎡의 부지를 속초시 수협에 유상으로 임대해 주기로 합의, 동명활어판매장의 어민들의 숙원인 대체주차장 확보가 이뤄지게 됐다.

속초시 수협관계자는 “앞으로 동해해양수산청과 D통운부지등 1천340㎡의 항만부지도 유상 임대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를 합의했다 ”고 밝혔다.

全濟勳 jnew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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