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楊口】벼종자가 부족할 경우 알선창구를 이용해 농가간 자율교환할 수 있는 알선창구가 개설된다.

7일 양구군은 이달말까지 신청을 받는 정부의 벼 보급종이 부족할 경우를 대비, 3월말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에 벼종자 알선창구를 개설 운영하기로 했다.

양구군의 벼종자 소요예상량은 129톤 규모이나 정부에서는 6품종에 50.2톤 만을 보급하기로 하고 나머지 부족분은 농가가 자율적으로 확보토록 하고 있다.

양구군은 지난해 벼우량종자 증식포에서 생산된 14.4톤과 일반농가의 채종 생산분 20톤, 기술원의 시범포산 종자 4톤을 확보하고 있으며 나머지 40.4톤의 경우 농가에서 자가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崔 勳 choiho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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