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는 모두 7만2천215명이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작년 한해동안 중복투자자를 제외한 도내 순수 주식투자인구는 개인 7만2천96명, 법인 119개사로 집계됐으며 이는 도내 인구를 150만명으로 가정할때 5%에 해당한다.

이들 투자자를 성별로 보면 남자 4만6천513명, 여자 2만5천583명등이다.

이같은 도내 주식투자인구는 제주도의 3만4천458명에 이어 적은 수치이며, 도세가 비슷한 전북(12만1천967명), 충북(9만647명)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이와함께 시도별 주식투자인구는 서울(130만742명)을 포함, 수도권이 235만354명으로 전체의 54.9%를 차지했고 영남권 117만93명(27.3%), 호남권 35만5천547명(8.3%), 충청권 31만3천87명(7.3%) 등의 순이었다.

한편 작년 주요 결산법인의 총 실질주주(중복투자자포함)는 1천325만4천438명이고 보유주식수는 155억9천767만6천744주로 실질주주 1인당 평균 1천177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99년의 누적실질주주 775만명, 보유주식수 87억7천만주에 비해 실질주주는 77.1%, 주식수는 77.8% 증가한 것이다.

秦敎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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