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川】속보=춘천시 동면장학리와 신북읍 율문리을 잇는 소양5교 개통으로 버스노선이 신설돼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본보 12월9일자 11면 보도) 춘천시가 이 구간을 지나는 3개 버스노선을 신설했다.

8일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개통한 소양5교를 지나는 버스노선은 △학곡리(종점)∼산천2리(기점) △후평동(〃)∼춘천실고(〃) △춘천댐(〃)∼윗샘밭(〃) 등 3개노선이며 운행횟수는 각각 3, 2, 3회이다.

버스운행은 지난 2일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이 구간에 승강장을 6개소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소양5교 개통에 따른 택시요금 할증구간도 조정됐다.

기본요금 구간을 연장한 것으로 조정대상 지역은 기존 신북읍 여우고개정상이 구(舊)국군병원 삼거리까지와 동면 소양정수장정상과 내수면시험장까지 였던 것이 각각 지내1리 가산교와 구(舊)국군병원 삼거리까지 각각 조정됐다.

이와함께 기존 동내면 학곡리사거리까지 였던 것이 가스충전소 삼거리까지 조정되는 등 모두 4곳의 기본요금 구간이 연장됐다.

택시요금 할증구간 조정시행은 2월1일부터이다.

柳 烈 yooyeol@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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