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海】동해시는 9일 오전 10시부터 백봉령 일대와 달방댐 주변에서 야생조수 먹이주기 활동을 펼쳤다.

동해시는 이번 폭설로 먹이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야생조수를 보호하기 위해 공무원과 공익근무요원들을 동원해 옥수수 800㎏과 배합사료 800㎏ 건초 및 유지방 400㎏를 살포했다.

동해시는 또 폭설을 틈탄 야생동물 밀렵이 성행할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야생조수을 포획하기 위해 설치해 놓은 올무와 덫 등 불법엽구류 제거 작업도 함께 펼쳤다.

李柱榮 jyle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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