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강원지부와 춘천경실련 등 춘천지역 4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성수학원 정상화 대책위원회’가 10일 도교육청을 방문, 성수학원 설립자의 재단 복귀에 대한 도교육청의 입장을 묻는 질의서를 전달.

대책위원회는 이와함께 "지난 93년 학원 부도사태를 일으킨 설립자 金모씨가 최근 재단에 복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도교육청이 적극 나서 이를 제지해줄 것을 요청.

그러나 도교육청은 설립자의 재단복귀 여부는 현재 성수학원 이사회의 고유 권한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재단과 성수학원 정상화 대책위원회측의 마찰이 불가피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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