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張東希 도의원의 사망으로 속초시 도의원 제2선거구 보궐선거가 4월 26일로 예정된 가운데 선거관리위원회가 15일 위원회를 열어 보궐선거 실시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어서 선관위가 어떤 결정을 내릴 지 주목.

이에앞서 한나라당 도지부는 선관위에 보궐선거를 실시하지 말자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민주당의 경우 일부 당소속 인사가 공천을 희망하고는 있지만 당내 의견이 미실시쪽으로 잡혀가고 있는 상태.

속초시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 실시여부는 15일 열리는 위원회에서 결정이 나겠지만 선거를 실시하지 말자는 의견이 우세하다”며 “민주당측도 경제상황을 감안, 미실시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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