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楊口】양구군은 13일 오후4시 서울 현대갤러리에서 박수근선양사업위원회를 개최하고 군립미술관 건립에 따른 공모작품을 심사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咸光福강원도민일보 논설위원 등 설계심사위원 12명이 참석, 대상작품을 최종적으로 선정하게 된다.

박수근화백 얼 선양을 위한 군립 미술관에 대한 작품 공모는 지난해 11월14일 박수근선양사업추진위원회에서 추천한 국내 중견 건축가 3명을 지명, 60일간의 공모 기간을 거쳐 이날 작품을 접수한 후 설계심사위원회에서 당선 작품을 확정하는 것.

양구군이 추진하고 있는 박수근화백 선양 및 양구군립미술관 건립사업은 국도비 15억을 지원받아 지난 99년부터 2001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으로 박수근화백이 출생해 유년 시절을 보낸 양구에 생가복원과 함께 미술관, 공원 등을 조성하게 된다.

崔 勳 choiho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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