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海】동해시가 전력시설 보호를 위해 까치 포획을 허가했다.

동해시는 전력설비 보호와 정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전이 까치 포획을 허가해 줄 것을 요구하자 4월말까지 한시적으로 까치를 잡을 수 있도록 전문엽사 5명에게 허가증을 발부했다.

이들은 도심지와 주택밀집지역 및 학교주변 등지를 제외한 곳에서 총기를 이용해 까치를 잡을 수 있다.

한전 동해지점은 까치로 인해 매년 2억원이 넘는 피해를 입는 것으로 알려졌다.

李柱榮 jyle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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