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강릉시지부(지부장 朴永善)가 감자소비촉진을 위한 특판행사에 들어갔다.

이들은 지난 8일부터 강릉지역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감자재배농가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한 판촉행사에 나선데 이어 일요일인 지난 14일에는 정동진 모래시계 공원 주차장에서 구운감자 시식회를 겸한 야외 세일을 벌여 즉석에서 감자 30상자를 팔았다.

그 결과, 15일 현재 강릉에선 농협 강릉시지부를 통해 춘천지검 강릉지청을 비롯한 5개기관에서 감자 540상자를 샀고 농협 강릉시지부 임직원과 주민들이 330상자를 구입했다.

농협 강릉시지부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기관단체와 일반가정 등을 대상으로 감자 팔아주기 운동을 추가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 강릉시지부는 20㎏들이 감자 1상자에 1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江陵/辛종효 jhsh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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