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소상공인들의 창업 및 정보제공을 위한 지역별 상권조사가 대대적으로 이뤄진다.

강원지방중소기업청(청장 丁鍾沃)은 15일 오전 10시30분 지청회의실에서 춘천, 원주, 강릉 등 3개 지역 소상공인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방안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강원중기청은 이날 소상공인들의 경우 정보부족 등으로 창업이나 영업활동에 많은 지장을 받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올 3월말까지 도내 7개시 140개 지역을 대상으로 업종분포, 유동인구 등 12개 항목에 걸쳐 지역별 상권을 조사, 정보화하기로 했다.

또 산간 벽지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이동지원센터를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 총 416회를 실시키로 하고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해서 '강원지역 소상공인 소식지'를 매분기별로 발간, 배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장애인들의 사회 적응 및 고용창출, 성공적인 창업지원 등을 위한 정보제공과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丁鍾沃청장은 "올해는 현장 밀착서비스를 강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秦敎元 kwchin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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