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적 특성에 맞는 토지개발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5일 한국토지공사 강원지사 지사장으로 부임한 金泰瑞지사장(53)은 "강원도는 수도권에 인접, 수려한 자연환경 등으로 최적의 택지지역으로 각광받을 것"이라며 "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 경영효율 극대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金지사장은 "올해에는 원주구곡지구 등에 고차원의 판매기법인 '마케팅 매니저제도'가 도입돼 택지판매 활성화에 도움이 예상된다"며 "부동산 관련 세미나, 인터넷강좌 등 고객서비스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역설했다.

'인화단결'을 최우선 덕목으로 하는 金지사장은 다양한 업종간 시설이 집합된 '유통시설단지조성'을 위한 사업후보지 확보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토지공사와 주택공사간의 통합설과 관련, 金지사장은 현재 외부기관에 용역을 의뢰, 통합 효과 등을 포함한 다각적인 안을 놓고 검토중이며 빠르면 오는 3월쯤이면 통합여부가 판가름 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秦敎元 kwchine@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