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 8일 이틀동안 영동고속도로 등 도내 일부 도로의 소통이 두절됐던 사태와 관련, 지난주 감사원이 원주지방국토관리청과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데 이어 16일 건설교통부 감사반이 도로공사강원지역본부에 들이닥치자 해당 기관 직원들이 곧 있을 감사 지적의 폭에 대해 관심을 집중.

전날 도로공사대관령지사에 대한 감사를 마치고 이날 오후 늦게 도로공사강원지역본부를 방문한 건설교통부 감사반은 지난주 3년만에 영동고속도로가 다시 두절됐던 이유에 대해 집중적으로 감사를 실시.

그러나 일각에서는 “감사원 감사에서 이미 불가항력적인 상황이었다는 사실이 인정돼 건설교통부로 감사가 위임됐다 하지만 그래도 책임을 어느정도까지 물을 지 모르겠다”며 감사결과에 촉각을 세우는 모습. <原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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