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지구당에 유급직 직원을 둘 수 없도록 한 개정선거법에 따라 도내 여·야 각 지구당이 최소한의 인원만을 자원봉사자 명목으로 두고 있는 가운데 지구당 인원 충원을 요구하는 주장이 잇따라 눈길.

민주당 도지부는 최근 중앙당에서 열린 정책실장회의에서 이 문제를 거론한데 이어 도내 모 지구당도 19일 도지부에 보낸 건의문을 통해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중앙당이 조직을 강화하라고 지시만 하면 어떻게 하느냐”며 중앙당 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

한나라당 도내 지구당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로 일부 지구당의 경우 상근직이 1명인데다 말 그대로 자원봉사자여서 각종 당 업무에 누수가 빚어지고 있는 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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