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麟蹄】설연휴를 맞아 44번 국도 인제 가네터널(군축터널)이 20일 오후부터 임시 개통된다.

시공업체인 동아건설산업(주)에 따르면 가네터널은 당초 오는 9월말 완공 예정이었으나 동절기를 맞아 가네고개 통행이 불편한데다 설연휴 기간동안 귀성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서둘러 개통하게 되었다.

가네터널은 총연장 920m의 4차선 터널로 임시개통 기간중에는 하행선 2차선만 왕복차선으로 이용케 되며 종전 이용되던 가네고개 도로는 차량 통행이 전면 중단된다. 가네고개 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인제읍 남북리 조림이 마을 주민들만 구도로를 이용할 수 있으나 서울방향 진입은 남북리 굴다리를 우회해서만 가능하다.

鄭然載yjje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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