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이 지난해 회원농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1위를 차지했다.

21일 강원농협지역본부(본부장 趙寬一)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회원농협이 공동판매 영농자재공급 고객서비스진단 직원직무능력평가 농가주부모임경진대회에서 각각 전국1위를 차지하는 등 실적을 거두며, 전국회원농협 종합업적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강원농협은 이밖에 농산물순회수집 부문에서 3년연속 대상을 수상하고 제17회 협동조직영농회및 작목반부문 대상, 농협청년부 콘테스트 금상수상등 각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사업실적을 올렸다.

강원농협은 지난해 회원농협종합업적평가에서 8위를 차지했었다.

또 강원농협의 종합업적도 99년도 전국11위에서 지난해 3위로 급신장한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농협관계자는 "이번 강원농협의 회원농협 종합업적 1위는 지리적으로나 지역의 경제여건상 불리한 상황을 극복하고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지난7월 통합농협출범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새농협달라지기운동과 회원조합도와주기등 회원조합위주의 업무추진이 효과를 거두고있다"고 밝혔다.

金相壽ssooki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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