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설 연휴를 통해 정쟁지양과 정치복원을 요구하는 여론이 많다는 점을 확인, 극한 대치 상황을 해소하고 정국 정상화를 위한 대화에 나서는 방안을 모색중이나 정국 해빙분위기가 조성될 때까지는 다소 진통이 예상.

민주당은 설 연휴기간동안 확인된 지역구 민심과 관련, '姜三載 의원에 대한 불구속기소가 사건을 흐지부지하기 위한 것이라는 비판여론이 많다'며 철저한 수사를 거듭 촉구한 반면 한나라당은 '야당 파괴 음모라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반박.

특히 한나라당이 자민련을 원내 교섭단체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2월 임시국회도 난항이 불가피할 전망.<서울>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