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江陵】속보=회장 선임의 합법성을 둘러싼 갈등이 확산되고 있는가운데 은파라이온스클럽과 임영라이온스클럽 바르게살기운동 강릉시부녀회 강릉YWCA 어머니방범회 등 강릉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단체 대표 및 회원 100여명은 30일 오후 2시 강릉시여성회관에서 공청회를 갖고 지난해 12월 있었던 尹亮召회장의 유임결정 무효와 공직사퇴를 권고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이날 尹회장을 상대로 지난해 12월 6일 있었던 회장 유임의 부당성에 대한 해명과

지난 26일 당사자들에겐 회의 소집 사실을 통보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회의를 열어 은파라이온스클럽과 임영라이온스클럽 바르게살기운동 강릉시부녀회 강릉YWCA 어머니방범회 등 5개 단체를 임의로 제명하거나 정비한 이유를 따졌다.

이에대해 尹회장은 답변을 통해 지난해 12월 초의 회장 유임은 적법절차를 거쳤으며 회원단체 제명 및 정비는 규약에 따라 임시총회 참석 회원단체 대표들이 내린 결정이기 때문에 하자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앞서 강릉시 여성단체협의회 집행부는 지난29일 강릉경찰서에 은파라이온스클럽회장등 2명을 상대로 명예훼손및 업무방해등의 혐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辛종효 jhsh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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