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束草】속초시는 노인 보람농장 운영을 대폭 확대하기로 하고 경작희망자 신청 접수도 오는 2월말까지 연장키로 했다.

속초시는 노인들에게 소일거리를 제공, 삶의 보람과 활력소를 심어주기 위해 당초 노학동 등 관내 휴경지 5천여평의 밭에 노인 보람농장을 조성키로 했으나 많은 노인과 노인복지단체에게 무상경작 기회를 확대하기위해 추가로 5천평을 조성, 모두 1만여평의 농장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속초시는 보람농장 경작 희망자에게는 경지조성에 따른 밭갈이를 비롯해 농기구 종자 비료 농약 농사기술 등은 일체 무료로 지원하고 농장 조성을 위해 무상으로 사용된 토지에 대해서는 올해 종합토지세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全濟勳 jnews@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