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의 고성군 행정사무감사 무산을 둘러싼 도의회와 시·군의회간의 갈등이 3개월째로 접어든 가운데 사태발생이후 처음으로 30일 고성군의장이 도의회를 방문, 도의회 지도부와 대화를 가져 눈길.

감사방행혐의로 도의회로부터 고발 당한 李康德 고성군의회 의장은 이날 오전 도의회를 방문, 許천 의장과 金振東 기획행정위원장 등 도의회 지도부와 사태수습을 위한 의견을 교환.

그러나 이날 만남에서는 양측 모두 사태를 원만히 수습해야 한다는 데 공감을 했지만 정작 사태수습을 위한 절차나 방법 등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알려져 대타협이 쉽지 않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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